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리오퀘 문제 (문단 편집) == 개신교의 시각 == 개신교 역시도 가톨릭과 마찬가지로 [[아우구스티누스]]적 맥락에서 신학을 하기에, (교의 그 자체에서 필리오퀘가 맞다고 봄은 물론이고) 필리오퀘가 신학적으로 적절한 표현이라고 본다. 이는 근본주의 개신교만의 입장이 아니라, 근본주의든 신정통주의든 개신교 신학 전반의 공감대이다. 실제로 필리오퀘 논쟁에서, 현대 신학자 중 정교회에 대해 가장 모욕적인 부류의 발언을 날린 [[카를 바르트]]는 가톨릭 신학자가 아닌 개신교 신학자이다. 바르트는 러시아 정교가 철학과 신학, 이성과 계시, 전통과 직접적인 조명, 성령과 본성, 신앙(pitis)과 지식(gnosis), 경륜적 삼위일체와 내재적 삼위일체를 혼동한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혼동의 원인이 필리오퀘의 생략에 의해 야기되었을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러시아 신학자들과 종교 철학자들은 철학과 신학, 이성과 계시, 전통과 직접적인 조명, 성령과 본성, 신앙(pitis)과 지식(gnosis), 경륜적 삼위일체와 내재적 삼위일체를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필리오퀘에 대한 완고한 부인과 그러한 사고의 형태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 >-Karl Barth, 《Kirchliche Dogmatik》 Volume I, 1 다만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출하신다'라는 명제가 개신교 신학에서 옳다고 인정받음에도 불구하고,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을 고백할 때는 필리오퀘를 생략하는 것도 정교회와의 대화를 위해 괜찮지 않냐는 시선도 많아졌다.[* 성령이 성부에게서'만' 발출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면 개신교 신학에서도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성령이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출한다'라는 신학적 명제에 대해선 거의 모든 개신교 교단이 동의를 한다. 그러나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을 어떻게 고백할지에 대해서는, 교단 및 신학자에 따라서 견해가 엇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